의료기기 리콜 한 해 330건

공정위, 의약품 이어 3번째로 많아 자진리콜 246건, 리콜명령 84건
윤선영 기자 2019-09-27 16:11:14

▲ 출처 : 공정위 보도자료


의료기기 리콜이 한 해 330건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하 공정위)가 각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18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지난 9월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2018년 총 리콜 건수는 2220건으로 2017년 1404건 대비 816건(58.12%)이 증가했다.

2017년에 비해 총 리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전반적으로 리콜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부터 의료기기, 의약외품, 생활 방사선 안전 기준 결함 가공 제품 등의 리콜 실적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총 330건의 리콜을 기록, 공산품 683건, 의약품(한약재·의약외품 포함) 344건의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2017년 리콜 273건에 비하면 57건, 20.88%가 증가한 것이다.

이중 자진리콜은 2017년 180건에서 246건으로 66건이 늘었고, 리콜명령을 받은 건수는 2017년 93건에서 2018년 84건으로 9건이 줄었다.

공정위는 “앞으로 리콜 정보의 국제적 공유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17개 지방 자치단체의 리콜 정보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과 연계해 제공하는 등 소비자 안전과 리콜 정보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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