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원장, 뇌성마비 위한 기자재 기증 ‘훈훈’

1000만원 상당 기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기증식
정현중 기자 2019-10-15 17:47:00

▲ 최재영 원장이 지난 10월 10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치과진료기구 기증식을 가졌다.<최재영 원장 제공>


최재영 원장(대한장애인치과학회 부회장·최재영치과의원)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이하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치과 진료기구를 기증했다.

복지관은 지난 10월 10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최재영 원장 치과진료기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최재영 원장이 뇌성마비인 치아건강을 위해 복지관 치과 치료실의 치과 진료용 유니트 체어, 컴프레셔, 석션을 교체해 뇌성마비인들이 안전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증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에 복지관에 기증한 치과진료기구는 1000만원 상당의 치과 진료용 유니트 체어, 컴프레셔, 석션 일체다.

류영수 관장은 “최재영 원장이 새로운 치과진료기구를 통해 이용자들의 치아가 건강해지고 장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기증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인의 치아건강을 위해 지난 22년 동안 우리 복지관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것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재영 원장은 “복지관에서 지난 22년 동안 치과진료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사용하던 치과진료기구들이 많이 낡았으나 재정상 어려움으로 교체가 힘든 상황이었다”며 “이에 치과진료 자원봉사활동을 멈출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가 있어 기증하게 됐다. 앞으로 뇌성마비인들이 새로운 치과진료기구들로 진료 받고 건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항상 도와주시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치과진료실은 최재영 원장의 경희치대 은사인 이긍호 경희치대 명예교수(더스마일치과)의 주도로 지난 1995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최재영 원장 외 이종태, 송재혁 원장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누적 치료건수 7213건, 치과의사 자원봉사자 1120회 방문, 총 2800시간의 봉사실적을 가진 무료 진료소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 및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재영 원장은 이날 KBS홀에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인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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