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표준(69) 구강 질환의 명칭

치아를 비롯한 구강 내 병적 소견을 표준화 및 코드 부여 영문자의 사용 없이 숫자를 통한 전문적 항목의 전달 가능 규정이 없는 국가나 지역과도 정확한 구강 내 소견의 소통 가능
이채나 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 조교수 2020-03-20 10:26:21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채나 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 조교수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에서 치과 용어(Dentistry - Terminology)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ㆍ개정하는 소위원회(Sub-Committee, SC)는 SC 3이며 해당 분과 중 구강 질환의 명칭(Nomenclature of oral anomalies)를 담당하는 작업반(Working Group, WG)은 WG 1이다.


본 연재에서는 구강질환 및 발육성 치아 이상의 명칭을 통일하고 코드화 하여 명확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표준 내용을 소개한다. 구강 변이의 명칭에 대한 국제 표준은 2019년 제1판으로 발행된 ‘ISO 16202-1, 2:2019 Dentistry - Nomenclature of oral anomalies - Part 1: Code for the representation of oral anomalies, Part 2: Developmental anomalies of teeth’이다.


<적용범위>
이 표준은 구강 내 이상 소견에 대한 명칭을 통일하고 모두 코드화 하여 쉽게 데이터화 할 뿐 아니라, 그 내용을 국제적으로 공유함에 있어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표준은 치아의 발육성 이상을 포함하여 구강 내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이상 소견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구강 내 이상 소견에 대해서도 구강 내 부위에 대한 표준(ISO 3950: 치아 및 구강영역 명명체계)을 활용하여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구강 이상 소견에 대한 표준 코드화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환자 의뢰 시스템을 마련하거나, 범국가적인 구강 질병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빅 데이터를 통한 치과의료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질환을 명명하는 코드와 그 체계를 소개한다.


○ 코드의 체계: 코드의 앞 두 자리, 세번째 및 네번째 숫자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며 ” . “ 으로 그 단위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 첫번째 숫자: 이상 소견의 발육성 및 후천성의 구분


1- 발육성 이상 소견



2- 후천적 이상 소견


● 두번째 숫자: 이환된 병변의 범위


1- 치아 수준의 이상



2- 치주 조직의 이상


3- 악골의 이상



4- 구강 점막의 이상


5- 소대의 이상



6- 혀의 이상


7- 침샘 이상



8- 입술의 이상


● 세번째 및 네번째 숫자: 질환의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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