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 치과위생용품 ‘열공 중’

치과위생용품 사용법 조선중앙TV 방송 칫솔 종류·교체주기·소독방법 등 중점소개
유시온 기자 2020-03-26 17:47:21


▲ 조선중앙TV가 치과위생용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지난 3월 15일 방송했다.<방송 캡처>


“이빨 보호와 건강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치과위생용품에 대해 배워봅시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가 ‘치과위생용품과 그 리용(1)’이란 제목의 교육영상을 지난 3월 15일 방영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평양 류경치과병원의 류경치과위생용품 상점을 배경으로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치과위생용품을 소개하고, 그 기능과 사용법·소독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치과위생용품은 물리적 치과위생용품과 화학적 치과위생용품으로 구분했다. 물리적 치과위생용품에는 칫솔, 치간 청결품, 혀솔, 혀긁개, 화학적 치과위생용품에는 치약, 입가심약(구강양치액), 입냄새제거액(구취제거제), 껌 등이 포함됐다.


칫솔의 경우 어린이용과 어른용으로 나눴는데 어른 칫솔 중 기능성 칫솔의 경우 “기능성 칫솔을 쓸 땐 꼭 기능성 칫솔만 써야한다”며 비근한 예로 치담(풍치)예방 칫솔을 쓰는 경우 풍치가 완쾌될 때까지 일반 칫솔을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를 주기도 했다. 북한의 기능성 칫솔로는 ▲담치(풍치)예방용 칫솔 ▲어금니용 칫솔 ▲회전식전동칫솔 ▲틀니세척칫솔 등이 있다.


이밖에 칫솔의 교체주기와 칫솔 소독방법, 치간 청결품의 기능, 치간칫솔, 혀 닦기의 기능과 장점, 이쑤시개의 단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교육을 진행한 류경치과위생용품 관계자는 “칫솔과 치약은 입 안 위생을 지키는 필수위생용품이지만 칫솔과 치약만으로는 치아에 끼는 치태나, 혀에 끼는 혀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없다”며 “치과위생용품 상식을 잘 알고 자기에게 맞는 치과위생용품을 선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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