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슈바이처 봉사정신에 감사

임종성 원장, 제13회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상 수상 미얀마 현지 봉사 10년, 현지 치의 초청 교육 지원도
전수환 기자 2020-05-22 13:57:46

▲ 지난 5월 20일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임종성 원장이 부인 방몽숙 전 전남치대교수와 기념촬영을 했다.<인천시치과의사회 제공>


임종성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해외봉사단장이 지난 5월 20일 법무부 주관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종성 단장은 인천공항 출입국센터 입주 난민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무료치과진료 및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센터 내 치과 진료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입주 난민의 건강권보장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제일교회에서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해 오는 등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해외자원봉사로는 2002년 캄보디아, 2011년 방글라데시, 2012년 인도네시아, 2013년 필리핀 등에 이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미얀마 치과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미얀마는 최근 10년 동안 3달에 한 번 정도 방문해 양곤 농아학교와 네피도 양로원, 타웅지
고아원시설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했고, 2016년에는 수도인 네피도에 네피도치과병원 설립을 주도하며 방사선촬영기자재, 유니트체어 등을 개인 기부하기도 했다.

▲ 임종성 원장이 법무부장관상 수상후 포즈를 취했다.<인천시치과의사회 제공>


특히, 4년 전부터 사비로 3달 주기로 미얀마 치과의사 2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비롯한 여러 개인 클리닉에서 연수를 받게 하는 등 미얀마의 치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미얀마 정부 및 현지 치과계에서는 ‘미얀마의 슈바이처’라는 별칭을 얻었다.

임종성 단장은 “나에게 봉사는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활동이다. 내 작은 봉사로 기뻐하는 미얀마 치과의사들, 국민들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이번 법무부장관상을 받게 돼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천시치과의사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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