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미얀마에 코로나 진단키트 1만개 지원

지난 4월 이어 2차분, PPE방호복 등 물품 확대
전수환 기자 2020-09-25 15:09:57

▲ 인천지부가 지난 9월 17일 미얀마 대사관을 찾아 코로나19 진단키드 등 재난 지원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선창규 원장, 임종성 단장, 이정우 회장,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인천지부 제공>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9월 17일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PPE 방호복, 컴퓨터 기기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봉사단장, 선창규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딴 신(T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와 환담시간이 진행됐다.


인천지부의 이번 미얀마 지원은 (주)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의 협찬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Novel-Covid 19-LAMP PCR kit) 1만개(20만 달러 상당)와, 선창규 원장 협찬으로 PPE 방호복(1000만원 상당), 그리고 (주)덴오믹스(대표 허대욱)에서 컴퓨터 기기(500만원 상당)를 협찬해 줘 진행됐다.


선창규 원장은 수년 전부터 미얀마 진료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선 원장은 “미얀마에서 검진키트와 방호복이 절대부족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방호복 기증을 결심했다. 미얀마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최근 미얀마 북동부 지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2차 대확산이 제1의 경제도시인 양곤으로 확산돼 매일 200~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협찬해준 분들과 함께 미얀마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또 이 기회를 통해 미얀마 건강보건복지부와의 좋은 관계를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인천지부는 지난 4월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찾아 7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 400세트 및 KF94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당시에도 김민배 (주)아이원바이오 대표가 많은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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