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 발전방향 모색 강연 호평

보험학회·치의학회 공동 온라인 학술집담회 최근 허가·평가 통합운영, 보험등재 동시 진행
전수환 기자 2020-10-13 17:16:45

▲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주제로 한 대한치과보험학회와 대한치의학회 공동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19일 진행됐다. 박덕영 보험학회 회장이 카메라 앞에 섰다.<대한치과보험학회, 대한치의학회 제공>


치과 신의료기술평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공동으로 진행한 온라인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19일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계 건보급여 또는 비급여 수가로 정착 할 수 있는 과정 중의 하나인 신의료기술평가 및 급여화의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뤄 관심을 모았다.


세션1의 첫 연자로 나선 이월숙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한 법적근거 및 수행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치과분야의 신의료기술평가 현황과 관련한 FAQ를 통해 신의료기술평가 전 과정을 비롯해 문헌검색지원 및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각 수행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로 이현민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급여화 절차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의료행위 급여등재 대상과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위해 허가·평가를 통합운영하면서 평가와 보험등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세션2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강시묵 교수(연세치대)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조은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는 타액선 도관 세정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연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집담회를 진행했으며, 선별급여와 예비급여의 차이점에 대해 물은 회원의 질문에 용어의 다른 점은 있으나 거의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번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수강한 한 회원은 “신의료기술을 평가하는 쪽과 신청하는 쪽의 입장 차이를 확연히 알게 됐다. 평가하는 쪽에서도 나름 많은 부분에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데, 정작 신청하는 현장에 홍보가 안 되거나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며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매진하는 것을 볼 때, 작은 신의료기술 부분에서부터 개발자의 의욕이 절차나 과정에 의해 꺾이지 않고 오히려 더 고무돼 그것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폭제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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